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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현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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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. 11. 3. 20:08 leejiseon
또 버스 정류장을 지나칠 지 몰라.

정신을 놓지 않게,버스 안내 방송을 놓치지 않게, 이어폰을 뺄까.

..그치만 어두운 집에 적막하게 들어가는 건 무지 싫은 걸.


외로움은, 내가 나를 마주할 때 생겨나나보다. 나만을 마주하게 될 때.

할 일이 많아 머릿속이 그득그득할 때, 마음 속에 멜로디가 넘칠 때, 귓속에 음악이 가득할 땐 모르다가

외로우려할 땐,
지하철 옆자리의 사람이 불쑥 일어나 나가는 것조차 외롭다.






그치만
문을 열고, 좋아하는 사람의 그 냄새를 맡는 순간 외로움이 훅 날아갔다. 문 밖에 두고 들어왔다.




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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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소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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